비판톨 SOS 리페어링 멀티퍼포즈 크림
피부가 굉장히 건조하고 메마른 타입이라,
환절기나 겨울에 바디로션, 보디 오일, 바디크림 등
마구잡이로 사용하는 편이다.
이 크림을 산 이유 중 하나는
아기 기저귀 발진 연고로 유명한 비판텐을 수년간 써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뢰를 하고 구입했다.
제약회사에서 만든 화장품은 어떨까 싶은 마음에...
용량 : 100ml
가격 : 2만 원대
론칭 초반에 할인 행사도 많이 했었고,
가끔 오픈마켓에서 할인할 때가 있어서 미리 쟁여두는 것도 좋을듯하다.
비판톨 제품군은 굉장히 다양하다.
얼굴, 립, 바디, 멀티 등등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겨울을 앞두고는 로션보다 크림을 발라줘야
피부가 좀 덜 땅기기에, 크림으로 구매했다.
튜브형 용기이고, 뒷면에 전성분 표시도 되어 있다.
SOS 리페어링 멀티퍼포즈 크림의 특징은,
매우 심한 피부 건조함을 완화시켜주고
피부 속 지질층까지 작용해서 보습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글리세린/시어버터/아르간 오일/스쿠알란 외에
비판텐에도 들어있는 덱스판테놀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손등 위에 살짝 짜 봤다.
튜브형이라 사용하기는 매우 편리하다.
어떤 향이 딱히 느껴지지 않는, 무향에 가깝다.
굉장히 크리미 한 질감이다.
꾸덕까진 아니지만, 되직한 느낌도 살짝 난다.
발림성이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골고루 잘 펴 발라진다.
겉으로는 은은한 광채가 돌고,
피부 위에 쫀쫀하게 뭔가 얹힌 느낌이 든다.
날씨가 워낙 건조해져서 그런지 바르고 나서
갑갑하고 무거운 느낌은 없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는 좀 부담스러울 거 같긴 하다.
무겁게 느껴질 듯한 텍스쳐와 사용감.
더운 날 꼭 써야 한다면 자기 전에 바르는 게 좋을듯하다.
피부가 예민해서 한 번이라도 트러블이 있어봤다면 공감하겠지만,
정말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나 역시도 오랫동안 한포진을 달고 살고 있는데
비판텐 연고는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스테로이드가 없는 연고라서 조금 안심이 된달까.
피부가 가렵고 찢어질 듯 건조해지면
비판톨 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비판텐으로 한 번 더 코팅을 해준다.
비판텐이 약간 기름진 느낌이라 양 조절이 중요한데,
핵심 부위에만 발라주면 괜찮은 편이다.
악건성, 건성, 극건성 모두 추천해주고 싶고,
애매한 수분크림 찾아 방황하기 전에 하나라도 더 써보는 게 좋을 거 같다.
올 겨울도 비판톨과 비판텐 조합으로 버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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