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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가다

낼나 종이질감필름 & 애플펜슬 라이트 펜촉 (아이패드 프로 12.9)

by 도피오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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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나 종이 필름&애플 펜슬 라이트 펜촉

 

아이패드를 구입하고나서 보호필름 없이 쌩패드로 쓰고 있다가

먼지도 쌓이는게 보이고, 최근 들어 필기할 일이 종종 생겨서 필름을 구입했다.

인지도도 높고 후기도 많은 낼나로 선택했다.

 

낼나 종이 필름 2장 : 24,000원대

내라 애플 펜슬 펜촉 라이트 3개입 : 10,900원

 

종이질감 필름에는 메탈 펜촉을 많이 사용하지만,

힘을 주고 필기를 하다 보면 아무래도 액정 자체에 좋진 않을듯하여

무난해 보이는 라이트로 선택을 했다.

 

낼나 종이 필름을 구입하면, 쿠폰이 하나 들어있다.

뒷면에 서식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QR코드가 있다.

아직 안받아서 뭔지는... 모르겠다.

 

종이 필름은 총 2장 들어있다.

 

클리너와 밀대도 포함이다.

 

쌩패드를 깨끗이 닦고, 필름을 하나 붙였다.

앞/뒤로 보호지가 붙어 있는데 그걸 제거하고 붙이면 된다.

지문이 묻을까, 삐뚤어질까... 생각보다 좀 힘들었다;;

 

근데 자꾸 한쪽 모서리가 저렇게 안 붙고 뜬다.

손으로 만진곳도 아닌데 계속 뜨기에 문의를 했더니,

불량으로 판단된다며 한 장을 더 보내줬다.

멀쩡히 붙여놓은걸 떼로 다시 붙여봐야 하는 거라 새로 받은 건 아직 붙여보질 않아서 모르겠다.

이런 불량이 종종 생기는듯하다.

 

다 붙이고 나면, 곳곳에 이렇게 기포가 남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겉으로 표면을 만져보면 서걱서걱 종이같기도 하고

매트한 느낌이 드는 필름이다.

 

스크래치 방지도되고, 눈의 피로도 줄여준다는 말에 혹하긴 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 스크래치는 없고, 눈의 피로도는 모르겠다.

쌩패드로 쓸 때보다 앞에 막이 하나 더 씌워진 느낌이라서 아직은 어색하다.

 

그리고 다른것보다, 지문이 생각보다 잘 묻는다;;

손을 대면 그자리 그대로 손자국..

아쉽다.

 

 

이제 같이 구매한 애플 펜슬 펜촉을 뜯어봤다.

 

낼나 베이식 애플 펜슬 펜촉 라이트 3개입

굉장히 작은 지퍼백에 3개의 펜촉이 담겨있다.

 

애플펜슬 순정 펜촉 / 낼나 라이트 펜촉

왼쪽이 애플펜슬 순정 펜촉이고, 오른쪽이 내란 라이트 펜촉이다.

순정 펜촉보다 좀 더 슬림한 느낌이다.

 

메탈이나 HB연필 질감의 펜촉도 있었는데,

이게 가장 기본으로 보여서 선택했다.

종이 필름과 함께 쓰면 사각거리는 느낌이 좋다고 한다.

 

평소에 글씨 쓰는 속도가 빠른 편이라 선택한 이유도 있다.

 

낼나 종이질감필름 + 낼나 애플펜슬 라이트 펜촉

낼나 종이 필름을 붙이고, 내란 라이트 펜촉을 끼워 글씨를 써봤다.

사각거리는 느낌이 생각보다 갠찮다.

 

쌩패드에 필기를 할 때는 뭔가 탁탁거리고 미끄러지는 느낌이

별로 좋지 않았었는데, 매트한 느낌이다.

 

애플펜슬 순정 펜촉 vs 낼나 라이트 펜촉 비교

애플 순정 펜촉과 낼나 라이트 펜촉을 비교해봤다.

소리가 잘 전달될지 모르겠다.

 

낼나 종이질감필름 + 낼나 애플펜슬 라이트 펜촉

낼나 제품을 끼우고 지우개로 지우는 소리다.

확실히 가볍고 사각사각거리는 느낌이 강하다.

며칠 안 썼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단점은 느껴지지 않는다.

지문은 어쩔 수 없고...;

 

필름이나 펜촉 둘 다 어차피 소모품이기에 다양하게 써보는 것도 좋은 거 같다.

시중에 정말 많은 브랜드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들을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당분간 이 서걱서걱 기분을 만끽하면서 필기를 해보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또 다른 제품이 눈에 들어올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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