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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가다

제주 더본호텔 탐모라 조식 뷔페 2일 이용 후기

by 도피오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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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더본 호텔 탐모라 조식 뷔페 후기

 

올해 7월 방문한 제주 더본호텔에서

2일간 조식을 이용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올린다.

 

 

 

▼작년 방문 후기는 아래 참고▼

2023.01.14 - [디지털 노가다] - 제주 더본호텔 탐모라 조식뷔페

 

제주 더본호텔 탐모라 조식뷔페

12월 더본호텔에 숙박하면서, 조식서비스를 함께 이용했다. 아침형 인간이고, 여행 중에도 조식에 진심인 편이라 호텔에 숙박을 할때 몸이 아프지 않다면 조식은 늘 이용한다. 전날 체크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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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더본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탐모라

 

약 260석의 좌석 규모로 꽤 큼직하다.

테이블 간격이 넓직한 편이고,

한식/양식/중식 및 50여 종의 메뉴가 있다.

히코리 나무로 훈연한 탐모라만의 수제햄들도 맛볼 수 있다.

직접 만드는 몇가지 메뉴를 찾는 것도 즐겁다.


탐모라 조식 이용 방법

구분 이용시간 (입장 가능 시간) 가격 이용 방법
투숙객 07:00 ~ 09:30
(10:00 까지 이용)
12,000원 (성인 1인)
12,000원 (어린이)
객실 예약 시 조식 선택 ,
데스크 문의
비투숙객 10:00 ~ 13:30
(14:00 까지 이용)
15,000원 (성인 1인)
12,000원 (어린이)
09:30 부터 예약 가능
테이블링 예약 가능

- 어린이는 48개월이상~초등학생까지

- 투숙객이 조식패키지로 예약했을 경우 조식 쿠폰은

조식으로만 사용할 수 있음, 중식 불가

- 객실 예약식 조식패키지로 하면 할인됨 (2,000원 정도)

 


 

나는 먹으러 여행을 가기 때문에

조식은 거의 항상 이용을 하는 편이다.

 

그리고 늘 오전 7시 전후로 식사를 한다.

 

 

첫날과 둘째 날 먹은 조식 메뉴들

전날 저녁 우수미회센터에서 대단히 많이 먹고

정말 회식한 기분으로 일어났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가볍게 먹어야지 다짐하고,

토마토주스와 해물죽으로 담아왔다.

 

토마토주스는 시판용 맛이고,

해물 죽은 그냥 짭짤하고 부드럽다.

 

 

오랜만에 왔으니, 일단 담아본다.

탐모라 훈제연어는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늘 한두 접시는 그냥 먹게 된다.

직접 만든 소시지, 고기완자, 고등어구이도 빠질 수 없고

장건강을 위해 채소도 꼭 같이 먹는다.

 

 

이상하다.

분명 전날 저녁의 여파로 아침에 배가 안고팠는데...?

 

 

한 접시를 비우고 다시 떠왔다.

새로운 메뉴들이 뭐가 있나 두리번거리니

식욕이 막 솟구친다;

 

보리샐러드, 구운 채소샐러드, 숙주고기볶음, 마늘쫑고기볶음, 고기완자

 

볶음류는 대부분 간이 좀 쌘 편이라

밥과 함께 먹는 걸 추천한다.

특히 고기볶음류는, 그냥 먹으면 진짜 짜다 ㅎㅎ

 

수제햄 종류는 시판용햄들에 비해

간이 많이 약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편이다.

 

보리샐러드는 맛있어서 한번 더 먹었다.

보리의 톡톡 터지는 식감 좋아한다.

 

 

첫날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했던 것 같다.

아닌가, 뭔가 더 먹었는데 사진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다음날인가?

못 보던 당근수프가 있어서 담아 오고,

보리샐러드가 또 있길래 담고,

스크램블에그가 있어서 담고,

버섯샐러드도 담고..

예의상 장을 위해 방울토마토도 남아 본다.

ㅋㅋㅋ

 

당근수프가 생각보다 꽤 부드럽고 맛있다.

방울토마토 당도 무엇..?

스테비아 토마토는 아닌데 엄청 달다.

 

 

그래서 또 담아 온다 ㅋㅋ

제육볶음도 있길래 담고, 빠질 수 없는 훈제연어!

제육볶음과, 숙주고기볶음이 많이 짭짤한데

스크럼블 에그와 먹으니 나름 버틸만하다.

 

 

동행자의 접시도 찍어본다.

역시 드실 줄 아는 분...

샌드위치 제조를 해본다고 한다.

 

입이 크신분이라 저게 하나로 다 들어가더라는..ㅋ

 

 

메뉴가 매일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전날과 다른 게 뭐가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

 

꽃빵튀김이나, 직접 만든 수제햄, 마파두부,

크림파스타, 한식 반찬류, 젓갈류, 식빵, 크루아상, 모닝빵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빵에 발라먹는 쨈은 오뚜기 딸기잼 말고,

매일 바뀌는 수제쨈이 있다.

이 수제쨈이 맛있다.

 

 

아, 그리고 밤새 에어컨에 시달렸어서 그런가

약간 목이 추운 느낌이 있어 따뜻한 국물이 필요했다.

쌀국수 면 빼고, 숙주와 배추, 양파만 넣어

한 그릇 말아왔다.

 

그리고 쌀국수 먹을 땐 꼭 저 고수고추양념장을 갖고 오자.

지난번 글에도 썻지만, 별미다.

 

 

처음엔 기본 국물맛으로 좀 먹다가

고수와 고추 양념장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먹는다.

아... 차가웠던 목이 데워지니 너무 좋다.

면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나다.

 

 

그래서 더 먹을 수 있었다 ㅋㅋ

 

훈제연어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계속 리필되는 때를 눈치게임하듯 체크해야 한다.

아주머니들이 막 쓸어 담아가신다 ㅠㅠ

다행히 이날은 샐러드바 근처에 앉아서 바로 담아 올 수 있었다.

 

그리고 동행자가 가져온 빵과 잼들.

이날은 수제쨈으로 복숭아쨈이 나왔는데,

으흐흐.. 달달하고 맛있어서

계속 찍어 먹었다.

 

가장 아쉬운 건 과일 구성이다.

이틀 동안 과일이

후르츠칵테일, 자몽, 리치..

 

국산 과일이 너무 비싸진 이유도 있겠지만,

후르츠칵테일을 둔 건 너무한 게 아니었나 싶다ㅠ

 

 

 

든든하고 야무지게 아침을 먹으니

점심은 자동으로 못 먹는다;;

가볍게 커피에 디저트 하나를 먹거나

그냥.. 커피만 마시거나 하게 된다.

 

그런 거 보면,

조식 12,000원이 상당히 착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든다.

 

이런 가성비가 또 있나...? 싶을 정도로...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고

성수기가 아니었어서 막 북적거리지 않아

더 좋았던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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